2008년 12월 24일
안하는거랑 못하는거랑은 차이가 큰건가보다
본인은 원래 그다지 이벤트 등과 가깝게 지내는 스타일의 아기자기한 여인네는 아니었다
3년 2년 6년을 사귀면서도 한번도 100일 1000일 1주년 기념 등을 챙겨본 적이 없었다
덕분에 사귀던 남자친구들이 항상 고마워했다.. 왜냐면 둘다 기억 못하니까-_-;;; 주변의 친구들이 기념일 기억 못했다고 혹은 이벤트나 선물 안 해줬다고 여친들에게 뜯기는 모습을 볼때마다 뜬금없이 나에게 전화해서 뜬금없이 고맙다는 맨트를 날리곤 했으니까.....
심지어는 6년을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한 4년쯤 사귀었을때 진지하게
"저기.. 우리 다른날은 몰라도 사귄 기념일은 이제부터라도 좀 챙길까?" 라고 했었으나
4월쯤에 둘다 아리까리 하다가 결국 또 기념일을 한 일주일 정도 넘긴 후에 깨닳아버렸고 그 다음해에도 그러는바람에 또 생략
뭐 그런 상황이었으니....
남들 다 챙기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실용성을 중시하는 본인은 같이 지낼때는 가나초콜렛을 줬으며 박하사탕 한봉지로 화답을 받았었고... 군대 있을때와 장거리 연애때는 인터넷에서 대용량 키세스를 주문해 보내줬더니 추파춥스 깡통으로 보답하더라
빼빼로데이는 그냥 넘겼었는데 헤어지기 바로 전해의 빼빼로데이때 별 관계는 아니어도 그냥 그런거 받는다는데 의의를 굉장히 두는 친한 오빠꺼 사면서 남자친구것도 사서(물론 좀더 좋은걸로) 마침 빼빼로데이때 만나서 줬더니... ... ... 전혀 안 기뻐하더라-_-;;
이런걸 왜? 라는 표정이랄까-_-;;;; 뭐 근데 나도 딱히 실망하거나 하진 않았다는...
하여튼간에....
생일도 서로 까먹고 안 챙기는 마당인데 (그런걸 별로 중요시 생각하지 않았달까...)
크리스마스인들 챙겼겠는가-_-;;;;;;;
학생때는 거의 아르바이트때문에 그냥 보냈고(알바해본 사람은 안다... 알바... 크리스마스라고 쉬고 그런거 없음이다-0-)
장거리 연애 하고부터는 크리스마스때 만나면 괜히 사람도 많고 그러니까 각자 알아서 보내고 주말에 보자<<-였다
그런고로 본인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크리스마스를 딱히 연인과 지내본적이 없었다는거다...
쏠로였던 작년 크리스마스때도 딱히 외롭거나 그러진 않았던것 같다... 뭐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잘 놀고 다녔을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올해 크리스마스는 이다지도 심란하단 말인지.....
관절도 삐끗하고 일도 갑자기 바쁘고 약속도 많아지고 만날 사람도 많아서 정신없는 연말인지라
오늘 출근하고 여직원들에게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응?)을 받고 나서야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인걸 깨닳았지만...
아마 아래에 쓴 글인 사랑받고 싶다는것과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s씨는 어제 술을 꽤 마셨을꺼다 저녁쯔음에 내일이랑 모레 노니까 술 마신다고 문자가 왔었으니까
이틀간 집에서 캐빈이랑 친구놀이 할꺼라고 했으니 아마 잔뜩 마시고 어쩌면 지금까지 숙취에 시달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하루종일 아무 연락이 없었으니 알길이 없지...
나도 오늘 방금까지 정신없이 바빴으니까(실은 지금도 바쁘지만 심란한 마음을 정리하고자 글쓰고 일하려는...)
내가 s씨에게 있어서 크리스마스날 같은날에 당연히 만나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는게
아마 내 심란한 마음의 원인일꺼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s씨와는 지난주말에 만났고 아마 이번주말에도 만날것 같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 말이다..
24일인 오늘은 아마 7시무렵까지 일을 하겠지
내일은.... 모르겠다 내일 생각해봐야지
오늘 내일 모임이 잡힌게 몇개나 있지만(나는 온라인형 인간이라 무척 많은 동호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니 말이다...)
사실은 만사가 귀찮다 몸도 안 좋고 말야....
볼만한 즐길만한 공연들도 많고 보고싶은 영화도 있고 만나서 같이 즐길 친구들도 있지만
그냥 귀찮아서 말이다... 게다가 그제부터 꽤 춥기도 하고... 모처럼의 별 약속(그러니까 꼭 나가야 하는 약속) 없는 이렇게 한적한 휴일이 오랫만이기도 하고....
만약 s씨가 만나자고 했었어도 피곤해서 쉬어야겠다고 했을듯 하긴 하다... 혓바늘도 잔뜩 돋아있고 말야... 입가도 헐었고-_-;;;
기억을 더듬어보니 계속해서 25일날 안 만난다고 서운해하는 눈치를 많이 보이자 s씨가
'24일은 네가 출근하고 26일은 내가 **을 하는 날이니 25일 당일날 만나야 하는데 그래도 내려올래? 사람도 많고 다 비싸고 그럴텐데?' 라고 말 했던것 같기도 하다... 가 아니라 했었구나-_-;;;;
워낙 안만난다는걸 전제로 말했었어서 저렇게 말해도 당연히 안 만나는게 옳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25일에 친구가 26일 휴가를 내고 놀러온다며 "재워달라" 라고 하더라
"놀아달라"도 아니고 다른 친구들과 놀고 나에게 재워달라고 하더라... ... ...
그러면서... 별 약속 없으면 너도 같이 놀래? 영화보러 갈것 같은데 라고 하더라....
-_-;;;;;
크리스마스날에 레슨을 한다는 소리를 언듯 들은것 같은데 내가 배우는쪽이 아니라 다른쪽이라서 가기가 꽤 거시기 해서
그냥 집에서 있는걸로 잠정 결론을 내렸는데 말이다...
솔직히 돌아다니기엔 피곤하고 귀찮은데 집에 있기에는 이례적으로 심란해서 말이다....
사람도 많고-_-;;;(커플같은건 별로 신경 안 쓰인다... 커플은 언제어디서나 있기 마련이고 사실 나도 남들이 보기엔 커플이니깐)
일단 피곤하니까 늦잠부터 자고 생각해봐야겠다
흠... 아직 퇴근시간이 한참 남았는데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3년 2년 6년을 사귀면서도 한번도 100일 1000일 1주년 기념 등을 챙겨본 적이 없었다
덕분에 사귀던 남자친구들이 항상 고마워했다.. 왜냐면 둘다 기억 못하니까-_-;;; 주변의 친구들이 기념일 기억 못했다고 혹은 이벤트나 선물 안 해줬다고 여친들에게 뜯기는 모습을 볼때마다 뜬금없이 나에게 전화해서 뜬금없이 고맙다는 맨트를 날리곤 했으니까.....
심지어는 6년을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한 4년쯤 사귀었을때 진지하게
"저기.. 우리 다른날은 몰라도 사귄 기념일은 이제부터라도 좀 챙길까?" 라고 했었으나
4월쯤에 둘다 아리까리 하다가 결국 또 기념일을 한 일주일 정도 넘긴 후에 깨닳아버렸고 그 다음해에도 그러는바람에 또 생략
뭐 그런 상황이었으니....
남들 다 챙기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실용성을 중시하는 본인은 같이 지낼때는 가나초콜렛을 줬으며 박하사탕 한봉지로 화답을 받았었고... 군대 있을때와 장거리 연애때는 인터넷에서 대용량 키세스를 주문해 보내줬더니 추파춥스 깡통으로 보답하더라
빼빼로데이는 그냥 넘겼었는데 헤어지기 바로 전해의 빼빼로데이때 별 관계는 아니어도 그냥 그런거 받는다는데 의의를 굉장히 두는 친한 오빠꺼 사면서 남자친구것도 사서(물론 좀더 좋은걸로) 마침 빼빼로데이때 만나서 줬더니... ... ... 전혀 안 기뻐하더라-_-;;
이런걸 왜? 라는 표정이랄까-_-;;;; 뭐 근데 나도 딱히 실망하거나 하진 않았다는...
하여튼간에....
생일도 서로 까먹고 안 챙기는 마당인데 (그런걸 별로 중요시 생각하지 않았달까...)
크리스마스인들 챙겼겠는가-_-;;;;;;;
학생때는 거의 아르바이트때문에 그냥 보냈고(알바해본 사람은 안다... 알바... 크리스마스라고 쉬고 그런거 없음이다-0-)
장거리 연애 하고부터는 크리스마스때 만나면 괜히 사람도 많고 그러니까 각자 알아서 보내고 주말에 보자<<-였다
그런고로 본인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크리스마스를 딱히 연인과 지내본적이 없었다는거다...
쏠로였던 작년 크리스마스때도 딱히 외롭거나 그러진 않았던것 같다... 뭐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잘 놀고 다녔을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올해 크리스마스는 이다지도 심란하단 말인지.....
관절도 삐끗하고 일도 갑자기 바쁘고 약속도 많아지고 만날 사람도 많아서 정신없는 연말인지라
오늘 출근하고 여직원들에게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응?)을 받고 나서야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인걸 깨닳았지만...
아마 아래에 쓴 글인 사랑받고 싶다는것과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s씨는 어제 술을 꽤 마셨을꺼다 저녁쯔음에 내일이랑 모레 노니까 술 마신다고 문자가 왔었으니까
이틀간 집에서 캐빈이랑 친구놀이 할꺼라고 했으니 아마 잔뜩 마시고 어쩌면 지금까지 숙취에 시달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하루종일 아무 연락이 없었으니 알길이 없지...
나도 오늘 방금까지 정신없이 바빴으니까(실은 지금도 바쁘지만 심란한 마음을 정리하고자 글쓰고 일하려는...)
내가 s씨에게 있어서 크리스마스날 같은날에 당연히 만나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는게
아마 내 심란한 마음의 원인일꺼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s씨와는 지난주말에 만났고 아마 이번주말에도 만날것 같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 말이다..
24일인 오늘은 아마 7시무렵까지 일을 하겠지
내일은.... 모르겠다 내일 생각해봐야지
오늘 내일 모임이 잡힌게 몇개나 있지만(나는 온라인형 인간이라 무척 많은 동호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니 말이다...)
사실은 만사가 귀찮다 몸도 안 좋고 말야....
볼만한 즐길만한 공연들도 많고 보고싶은 영화도 있고 만나서 같이 즐길 친구들도 있지만
그냥 귀찮아서 말이다... 게다가 그제부터 꽤 춥기도 하고... 모처럼의 별 약속(그러니까 꼭 나가야 하는 약속) 없는 이렇게 한적한 휴일이 오랫만이기도 하고....
만약 s씨가 만나자고 했었어도 피곤해서 쉬어야겠다고 했을듯 하긴 하다... 혓바늘도 잔뜩 돋아있고 말야... 입가도 헐었고-_-;;;
기억을 더듬어보니 계속해서 25일날 안 만난다고 서운해하는 눈치를 많이 보이자 s씨가
'24일은 네가 출근하고 26일은 내가 **을 하는 날이니 25일 당일날 만나야 하는데 그래도 내려올래? 사람도 많고 다 비싸고 그럴텐데?' 라고 말 했던것 같기도 하다... 가 아니라 했었구나-_-;;;;
워낙 안만난다는걸 전제로 말했었어서 저렇게 말해도 당연히 안 만나는게 옳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25일에 친구가 26일 휴가를 내고 놀러온다며 "재워달라" 라고 하더라
"놀아달라"도 아니고 다른 친구들과 놀고 나에게 재워달라고 하더라... ... ...
그러면서... 별 약속 없으면 너도 같이 놀래? 영화보러 갈것 같은데 라고 하더라....
-_-;;;;;
크리스마스날에 레슨을 한다는 소리를 언듯 들은것 같은데 내가 배우는쪽이 아니라 다른쪽이라서 가기가 꽤 거시기 해서
그냥 집에서 있는걸로 잠정 결론을 내렸는데 말이다...
솔직히 돌아다니기엔 피곤하고 귀찮은데 집에 있기에는 이례적으로 심란해서 말이다....
사람도 많고-_-;;;(커플같은건 별로 신경 안 쓰인다... 커플은 언제어디서나 있기 마련이고 사실 나도 남들이 보기엔 커플이니깐)
일단 피곤하니까 늦잠부터 자고 생각해봐야겠다
흠... 아직 퇴근시간이 한참 남았는데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 by 니힐 | 2008/12/24 16:53 | 트랙백 | 덧글(1)




